[정수남기자] 유장희(사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동반성장 정책은 지속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16일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여야가 동반성장을 내세우고 있다"면서도 "동반성장이 다분히 정치적인 색깔을 지닌 만큼 정권이 바뀔 경우 위원장도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위원장은 "어느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동반성장위원회가 존속해 국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제조업에서 올해 유통·서비스업으로 동반성장을 확대한 동반성장委는 해당 분야 중기적합업종 선정을 위해 오는 23일 관련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공청회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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