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네트워크 카메라 기업인 엑시스코리아(지사장 윤승제)는 시장조사기관 IMS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CCTV 및 영상 감시 기기 시장' 보고서에서 전체 감시 카메라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네트워크 카메라란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를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로 엑시스는 파나소닉, 삼성테크윈 등 기존의 아날로그 CCTV 업체를 제치고,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와 전체 감시 카메라 분야에서 모두 1위를 했다.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에서는 파나소닉, 소니가 지난 해에 이어 2위와 3위에 머물렀고, 전체 감시 카메라 부문에서는 파나소닉이 2위, 삼성테크윈이 3위를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전체 영상 감시 시장 가치는 1천50억 달러(약120조원)로 추정되고, 향후 5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해 오는 2016년에는 2천50억 달러(약23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네트워크 영상 제품 분야는 연간 약 24%정도의 수준으로 성장해 오는 2016년이면 전체 영상 감시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엑시스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 카메라로의 빠른 변환을 주도하고 영상 감시 시장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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