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LS엠트론의 전사적 PL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LS엠트론에 PLM 플랫폼인 팀센터(Teamcenter), PLM·CAD·CAE·CAM 통합 솔루션인 NX 등을 도입했으며, 이로써 LS엠트론은 기존에 사용하던 여러 솔루션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 상에서 손쉽게 관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S엠트론은 'NX' 도입과 '팀센터' 고도화를 통해 BOM(Bill of Materials) 운영 시간을 60% 절감했고, 기존 3D 모델 설계 작업 시간 또한 30%로 줄였다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측은 설명했다.
정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LS엠트론이 보다 나은 의사결정를 내리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 관계를 유지·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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