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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자회사 이노위드 통해 장애인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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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이노위드 사업장에 장애인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이노위드 광주사업장은 전체 임직원수의 50%를 장애인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장애인 고용은 광주 뿐 아니라 올 연말까지 파주·구미·안산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광주사업장에 장애인 직원들의 근무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작업환경을 구축했다"며 "이노위드 출범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25일 광주사업장에서 '이노위드'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이웅범 LG이노텍 대표 및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광주지사, 광주지방 노동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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