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NHN(대표 김상헌)과 만화 매니지먼트 사업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맺고 신인 작가 발굴과 웹툰 창작 지원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어온 만화매니지먼트 사업은 놓지마 정신줄(스튜디오 놓정),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이현민) 등을 포함한 27개 작품과 인기작가 이현민, 신태훈 등을 비롯한 28명의 신인작가를 배출시킨바 있다.
이들 지원작품은 누적조회수가 10억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만화매니지먼트사업을 통해 데뷔한 연제원, 한경미, 김태현, 오성대, 홍대의 작가 등은 네이버에 현재까지 연재를 진행 중이거나 신작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작가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지원 기간을 13개월 이상으로 확대하고 총 지원금액도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3억 6백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참여작가들에는 만화창작, 소재발굴 및 교육을 위한 해외 전시 참관의 기회도 제공 된다.
매니지먼트사업 지원공고는 6월1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 만화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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