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갤럭시S3가 미국에 상륙한다. 미국 최대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이 예약판매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버라이즌은 4세대통신(4G)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를 오는 6일부터 예약판매 한다고 발표했다.
마블 화이트, 페블 블루 2개 모델의 예약판매가격은 16GB 모델이 2년 약정에 199.99달러, 32GB는 249.99달러다.
동부시간 오전 7시부터 전용홈페이지(www.verizonwireless.com/galaxys3)를 통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금주 중 버라이즌 일반매장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S3는 지난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판매에 나선 상태. 미국은 이번 주 버라이즌을 시작으로 북미시장 전역에서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S3는 4.8 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S보이스, 4G LTE 등을 지원하며, 이번 버라이즌용은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엑시노스 칩셋 대신 듀얼코어 1.5GHz 스냅드래곤이 장착됐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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