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벤틀리모터스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CEO를 맡고 있는 슈라이버 박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벤틀리 모터스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볼프강 슈라이버 신임 회장은 1984년 폭스바겐 그룹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1996년에 폭스바겐의 트랜스미션과 드라이브트레인 개발 담당 수장으로 올라선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3년부터는 부가티에서 8년간 근무하면서 슈퍼스포츠카 개발을 위한 기술 이사·기술 담당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2006년 9월부터는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의 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으로 활약해 왔다.
현 회장인 볼프강 뒤르하이머(53세) 씨는 아우디의 기술 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벤틀리 모터스는 작년 한해 동안 8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36.9%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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