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태평양제약이 11일 오전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본격 코슈메슈티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태평약제약에서 피부질환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메디컬 뷰티 전문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 론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참석한 태평양 제약 안원준 대표는 "2009년 출범함 메디컬 뷰티 사업부를 2011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했다"면서 "메디컬 뷰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에스트라를 통해 국내 메디컬 뷰티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태평양제약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 테라크네, 리제덤RX 등 태평양제약에서 선보이고 있는 기존 코슈메슈티컬 브랜드를 통합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병의원 전문 메디컬 뷰티 브랜드다. 피부 치료 후 바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병의원 전문 제품으로 구성된다. 민감성 피부 및 극건성 피부를 위한 아토베리어,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테라크네, 시술후 빠른 환부 회복을 돕는 리제덤RX 등 크게 3가지 피부 타입을 위한 제품 라인을 갖췄다.
안 대표 "에스트라는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을 위한 피부 치료 솔루션으로 질환성 피부를 위해 치료 및 회복을 위해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태평양제약은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피부는 물론 마음까지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연구 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디컬 뷰티 개발마케팅 본부 이문석 상무는 "에스트라는 태평양 제약의 의약 연구 개발 노하우와 아모레 퍼시픽의 피부 연구 노하우가 합쳐져 탄생했다. 피부 두께와 PH지수가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피부를 연구해 국내 여성들을 위해 최적의 제품을 탄생시켰다는 에서 기존 제품들과 큰 차별점을 갖는다"라며 "에스트라 모든 제품은 국내 대학병원의 피부과에서 안정성을 확보한 병의원 전용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태평양제약 안원준 대표는 "에스트라는 축적된 기술력을 지닌 태평양제약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연구해 탄생한 본격 메디컬 뷰티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연구 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평양 제약은 2008년 아토베리어 라인을 최초로 선보인 이래 테라크네 라인과 리제덤RX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슈메슈티컬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금번 에스트라 브랜드 론칭 또한 향후 코슈메슈티컬 시장 내 태평약제약의 위상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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