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세대재단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인터넷 정보를 보존하기 위해 오는 16일 네티즌들과 함께 인터넷의 하루를 기록하는 'e하루616'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e하루616' 캠페인은 빠르게 바뀌고 사라지는 인터넷 자료들을 일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기록해 보존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e하루616 디지털 유산 어워드'를 함께 개최해 다음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인터넷 유산을 함께 선정한다.
네티즌 투표 결과에 따라 네티즌 인기상(1개)가 선정되며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반영해 전문 심사위원들이 본상(3개)를 가린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e하루616' 홈페이지(http://www.eharu616.org)에 6월16일 하루 동안 8개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사이트의 화면을 캡쳐해서 올리면 된다.
다음세대재단 문효은 대표는 "인터넷이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의 인터넷 라이프 역시 또 하나의 역사이자 엄연한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다"며 "e하루 616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정보들은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하나의 디지털 역사로 보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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