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9일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주간에 올바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을 위한 소셜댓글 캠페인을 펼친 결과 80%가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소셜댓글은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는 대신 SNS에 로그인해 글을 남길 수 있다. 동시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동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욕설이나 악플, 허위사실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높다.
소셜댓글 캠페인은 정부기관 및 언론사, NGO 등 68개 기관의 참여로 지난 5월1일부터 진행돼 현재까지 1억5천 만 페이지뷰를 넘었다. 특히 6월 셋째주인 아인세 주간 동안 소셜댓글은 평소보다 80% 증가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민ㆍ관이 함께해 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아인세 범국민협의회 소속사인 '시지온'은 자사의 소셜댓글 플랫폼인 '라이브리'를 사용하는 파트너사 중 68개 기관에 아인세 SNS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SNS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올바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ISA는 아인세 등을 통해 긍정의 인터넷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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