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LG전자의 화상회의 시스템 총판인 지엔텔이 중형회의실(30명 이하)용 다자간 화상회의 시스템 'V5500'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전자가 지난 12일 출시한 V5500은 별도의 MCU(Multipoint Control Unit) 장비 없이 4분할 화면으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최대 4팀의 화상회의를 지원한다. 특히 수천 만원을 호가하는 별도 장비 도입이 필요 없어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V5500은 회의를 하는 동시에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쉐어링 기능을 제공하고 두 대의 디스플레이 연결로 화상회의와 콘텐츠 공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스트리밍(Dual Streaming)이 가능하다. 또한 표준기반 영상 압축기술인 H.264 하이 프로파일이 적용돼 절반 수준의 낮은 대역폭으로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화질과 선명한 음질을 보장한다.
지엔텔은 이번 V5500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8월말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시스템을 공급하고 론칭 프로모션 기간중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환경 구성 컨설팅과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엔텔 임기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문장은 "국산 솔루션만의 매력을 부각시켜 V5500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