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전자 등 그룹 계열사 제조부문 책임자들과 함께 베트남에서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사장(사진)은 지난 6월29일 삼성전자 베트남 휴대폰 공장에서 그룹 제조 계열 주요 경영진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는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윤부근 사장과 정보모바일(IM) 담당 신종균 사장 등 핵심 경영진과 전기, SDI, 제일모직 등 9개 제조 계열사 국내외 생산 법인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세계 제조 생산법인 중 성공사례로 전파할 수 있는 우수 법인을 찾아 '제조 혁신데이'를 개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사장은 지난 해를 빼고는 이 회의에 꾸준히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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