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3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프리미엄 초고성은(UHP) 타이어와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의 판매 수익금 일부와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는 최근 진행된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UHP 타이어와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 판매 금액의 일부와 전국 타이어프로 420여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액 전액을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핑크리본 캠페인은 우리가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아내, 그리고 자녀인 여성들이 유방암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그 취지에 공감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 자가점검·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최근 열린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에서 (왼쪽부터)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과 노동영 서울대병원 암병원 원장(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가 핑크리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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