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수출품목을 다변화에 나섰다.
이 맥주는 일본 레귤러맥주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이타입 맥주의 일종으로, 알코올 도수 5도에 목 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뒷맛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발포주, 제3맥주를 주로 수출했던 하이트진로는 드라이타입의 맥주를 출시함으로써 유럽, 미국산 맥주조차 진입이 어려웠던 일본 맥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칵테일 캔 막걸리를 일본에 출시했다.
진로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캔 막걸리는 시음테스트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쿠르트와 망고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 이외의 국가에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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