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볼보코리아(대표 김철호)가 최근 인천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 펼쳐진 '볼보 테크니션 VGSTC(Volvo Global Standard of Techniclal Competencies) 기술 능력평가를 마치고 19일 우승자를 발표했다.
볼보는 이번 기술 능력평가에서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볼보자동차 모든 차량의 차량 정비 이론과 실무, 서비스 기술 정보 검색, 볼보의 전용 차량 진단 장치인 VIDA의 활용 능력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2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참석한 테크니션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분당 H모터스의 김도형, 이현수, 최윤영 씨와 수원 H모터스의 이조원 씨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는 "최근 수입차 브랜드들이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볼보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기술 능력평가·교육에 더욱 주력해 최고의 품질력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볼보의 기술 능력평가는 테크니션 개개인의 기술력 증진과 함께 서비스 부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VGSTC는 세계 볼보자동차 서비스딜러에 근무하는 테크니션들의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관리하기 위한 지침으로 스웨덴 본사의 엄격한 평가항목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국의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는 모든 테크니션은 VGSTC에 따라 교육·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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