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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안전은 앱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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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조작만으로 위험 신호 보낼 수 있는 앱들

[민혜정기자] 늦은 밤 귀갓길엔 수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게 된다. 각종 흉흉한 범죄가 밤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는 것 같다. 이제부터는 호신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자. 간단한 조작만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다급함을 알릴 수 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 한다.

◆늦은 밤 택시 타기가 두렵다면···'택시탔숑'

앱을 실행시긴 후 '탔숑' 탭을 누르고 지인의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다음으로 몇 분 간격으로 위치정보를 보낼 지 시간 간격을 정한다.

마지막으로 앱이 실행되는 시간을 설정해야 하는데 예상 도착 시간을 입력하면 지인에게 이용자의 위치 정보가 간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범죄예방 네비게이션…'늑대다2'

지난 2000년 이후 발생한 성범죄, 강도, 유괴 등에 대한 검찰청 통계 데이터를 기초로 이용자가 있는 위치에 범죄 가능성을 알려준다.

앱을 실행하고 귀가하면 '청소년 출입금지 지역 반경 50m', '우범지역 반경 50m'에 접근했다며 경보가 울리는 식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료 내려받을 수 있다.

◆급할 땐 흔들기만 하세요!…'흔들면 범죄예방'

이 앱은 길을 잃었거나 위험할 상황에 처했을 때 흔들기만 하면 앱이 자동실행된다. 이 때 '위치전송'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에 해당하는 주소, 지도의 사진을 지인에게 보낼 수 있다.

위치를 보낼 지인의 연락처는 '설정' 메뉴해서 미리 지정해 두면 된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앱에 호루라기 하나 넣어두기!…'밤길 호신용 호루라기'

앱을 실행해 놓는다면 길을 가다가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휴대폰을 흔들기만 하면 된다.

폰을 흔들면 큰 호루라기 소리가 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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