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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S X 마운틴 라이언' 나흘만에 300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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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기자] 애플코리아는 새 맥용 데스크톱 운영체제(OS)인 'OS X 마운틴 라이언'이 출시된 지 4일 만에 다운로드 300만건을 넘어섰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전 버전에 비해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마운틴 라이언'은 19.99달러에 맥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는 편리성이 장점이다.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 필립 쉴러 (Philip Schiller)는 "마운틴 라이언이 불과 4일 만에 300만건 다운로드된 기록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배포다"라고 평했다.

새 버전 마운틴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라이언, 스노우 레오파드(OS X 10.6.8 이상)가 설치돼있어야 하며 2GB 메모리와 8GB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애플 공식 판매업체를 통해 지난 6월11일 이후 맥 컴퓨터를 구입한 모든 고객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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