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매일유업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지난 6월 초,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우선 대량 판매되는 우유패키지를 통해서 홍보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오리지널 1천ml'를 구매한 소비자가 컬러코드를 스캔하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더캠페인 모바일 페이지로 연결되며, 육아이야기, 웹툰보기, CF 다시보기, 100인의 아빠단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60년대 초 한 해 100만 명의 신생아에서 이제는 한 해 50만명도 되지 않는 신생아를 보이는 저출산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과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입장에서 이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하루 16만개 우유팩에 이 캠페인을 알리면 홍보효과는 계산하기 힘들 정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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