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게임빌이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 업체인 텐센트와 모바일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 대비 4.94%(3천900원) 올라 8만2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게임빌은 중국 게임 퍼블리셔 업체인 텐센트와 모바일게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게임빌은 텐센트의 모바일게임 서비스 채널 '텐센트 와이어리스 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자사 게임들을 서비스하게 된다. 특히 현지에서 대규모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텐센트의 QQ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2011년 3분기 현재 총 가입자 수 7억명, 동시접속자 수 1억5천만명으로 알려진 QQ 메신저 등 다각적인 채널에 가을쯤 '제노니아3'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들이 서비스되면 중국 현지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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