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박근혜, 노무현까지 품나?…민주 "정치 쇼" 폄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한민국 한 축을 이루는 전직 대통령이기에 참배드릴 것"

[채송무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첫 일정으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0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21일 첫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박 후보는 묘역 참배 후 기자들에게 "오후에 봉하마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한 축을 이루고 계신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참배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박 후보의 행보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생긴 불통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여야를 넘는 '국민 통합' 이미지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이를 '정치 쇼'라고 폄하했다.

정성호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와 정치 검찰에 의해 돌아가셨다"며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서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는 전격적인 방문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며,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한나라당 대표로 있던 2004년,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연극 '환생경제'에서 깔깔대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민생경제를 망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서, 당시 모욕을 준 일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참회해야 한다"고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근혜, 노무현까지 품나?…민주 "정치 쇼" 폄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