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CJ E&M(대표 김성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과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오는 10월부터는 'E&M 다이어트 펀드' 1기 활동을 시작한다. 1인당 펀드 가입금액은 6만원이며 가입 시 체지방율을 측정하고, 2개월 후 재측정 시 체지방율이 3% 이상 감소했을 때 성공으로 인정된다.
펀드는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가입자가 실패한 사람들의 가입금을 나눠 갖는 방식이며, 1기는 30명 한정으로 신청 받아 진행한다. 만일 단 1명이 성공한다면 펀드 총액인 180만원을 갖게 된다.
향후 임직원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추가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 펀드 가입자 전원에게는 사내 피트니스 센터 이용은 물론,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한다.
CJ E&M 관계자는 "문화를 만드는 기업 CJ인의 라이프스타일 제안 차원에서 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직원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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