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도 '팡' 열풍 합류, 신작게임 '캔디팡' 출시

[허준기자] '애니팡'의 흥행으로 모바일게임에 '팡'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도 '팡' 열풍에 합류한다.

위메이드는 25일 신작 모바일게임 '갠디팡'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캔디팡은 위메이드가 지난 4월 발표한 2012년 모바일 게임 라인업 중 미니게임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했다.

캔디팡은 아케이드, PC 플랫폼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퍼즐 게임 특유의 손쉬운 게임성은 물론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세련된 인터페이스와 최상의 터치감 등을 완성도 있게 구현, 한층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은 동일한 블록 색깔을 찾아 터치하여 터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Bird) 블록 등의 게임 진행에 따라 새롭게 제공되는 다채로운 아이템 ▲히든(Hidden) 모드로 등장하는 '고양이 모드' ▲'캔디', '와우' 등 디테일하게 연출된 효과음, 음계 변화와 BGM까지 기존의 모바일 팡류 게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탄탄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캔디팡은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톡 계정만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친구 초대, 하트 교환, 친구 랭킹 확인 등 카카오톡과 연계한 SNS 기능 들도 게임 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는 "캔디팡은 퍼즐 게임 특유의 재미요소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징을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고퀄리티의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한 미니게임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남녀 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게임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