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코스피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들이 2011 회계연도(2011년 07월~2012년 6월)에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만호제강·세원정공·체시스·신성통상·에리트베이직 등 코스피 상장 6월 결산 5개 법인들의 연결기준 2011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3.2% 증가한 1천288억원이다.
신성통상과 세원정공이 각각 지난해보다 44.5%, 37.4% 증가한 317억원, 7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리트베이직도 영업이익이 6% 늘어난 58억원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만호제강과 체시스는 영업이익이 각각 25.5%, 19.5% 줄었다.
5개사의 매출액은 10.2% 늘어 1조4천794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사 모두 매출액이 전년보다 5~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4% 상승해 945억원을 기록했다. 세원정공이 지난해보다 48.7% 증가한 7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나머지 4개사는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56% 줄었다.
이들 5개사의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5.7%p 감소한 74.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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