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박지원 "대통령, 내일까지 특검지명 안하면 실정법 위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검 추천권은 민주당에 있다"

[정미하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4일 청와대의 '내곡동 사저 특검 재추천' 요구에 대해 "만약 내일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특검을)지명하지 않으면 실정법 위반이고 박근혜 후보와 어떤 관계인지 추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특검법에 따라 민주통합당이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한 명의 후보를 내일까지 지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2일 김형태·이광범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특검법에 따르면 추천한 날로부터 사흘 이내인 5일까지 이 대통령이 두 후보 중 한 명을 특검에 임명해야한다.

박 원내대표는 "합법적 절차에 의거해 추천된 두 후보 중 대통령은 실정법 준수차원에서 한 명을 특검 후보로 지명해 달라"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합의와 협의 자체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개원국회, 8월 임시국회 개회를 위해서 새당과 국정현안을 합의하면서 내곡동 사저 특검 문제 등 특검 자체도 새누리당이 먼저 제안을 했고 특히 특검 후보자의 추천권은 민주당이 행사하도록 합의를 봤다"면서 "(특검) 추천권은 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지원 "대통령, 내일까지 특검지명 안하면 실정법 위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