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김인규 KBS 사장이 차기 사장 연임에 공모하지 않겠다고 22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김사장은 차기 사장에 공모할 것이냐는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 질의에 "공모하지 않을 생각이며 임기 만료일인 11월23일까지 대선방송이 공정하게 보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사장은 이날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신료 상정위원회 설립을 문방위에 촉구했다. 또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복직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한편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은 이날 출석한 길환영 부사장에게 차기 사장에 응모할 것인지 물었다. 길 부사장은 "오늘부터 고민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