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넥슨코리아가 출시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이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2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출시되자마자 다운로드 수치가 급증하면서 게임 순위 3위까지 올라섰다. 스포츠게임 장르에서는 당당히 1위 까지 올랐다. 애니팡과 아이러브커피 등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들을 제친 성과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의 성적도 나쁘지 않다. 이미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이용자들의 평가도 평점 4점 이상이다. 티스토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전 한게임 대표를 지냈던 정욱 대표가 설립한 넵튠이라는 모바일게임 회사가 개발한 게임이다. 정욱 대표는 한게임 시절 '야구9단'을 서비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진화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을 선보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 선수를 교체하거나 작전을 변경하는 등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고 친구들과 네트워크 대전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정욱 넵튠 대표는 "이용자들이 보다 사실적인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을 투입,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넥슨코리아 스마트사업실 강승한 실장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온라인게임 못지 않는 전략 야구게임을 스마트폰에 구현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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