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안철수 "정치권, 기득권 내려놓지 않으면 공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민과 기성 정치권 엄청난 괴리 느꼈다"

[정미하기자]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4일 자신이 제시한 정치개혁안에 대해 정치권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일반 국민과 정치권의 생각에 엄청난 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청어람 아카데미에서 가진 '철수가 간다' 1탄 청년알바 간담회에서 "인하대 강연에서 정치개혁에 대해 이야기하고 난 뒤 여러가지 반응들을 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3일 안 후보는 인하대 강연에서 정치쇄신을 위한 특권 포기 방안으로 ▲국회의원 정원 축소 ▲정당 국고보조금 감액 ▲중앙당 폐지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여야를 불문하고 "현실성이 없다", "정치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는 비판적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안 후보는 전날 밝힌 특권포기 방안 제시의 배경에 대해 "내년이 되면 굉장히 힘들어지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 기득권을 내려놓고 조금씩 양보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정치권부터라도 자기가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고통분담과 기득권 내려놓기를 요구할 수 있다"며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고, 실제로 문제를 풀지 못하는 정치권이 바뀌어야 된다는 문제의식으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정치권에서도 지금 왜 국민들이 정치권에 대해서 실망하고 있는지를 좀 더 엄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철수 "정치권, 기득권 내려놓지 않으면 공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