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이후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60% 중후반으로 늘려 나간다.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정호영 부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사장은 "지난 3분기 3D FPR, IPS 모니터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50% 후반대에 달했다"며 "4분기에는 더 늘어나서 60% 중후반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프리미엄 제품 수익성은 일반 제품과 비교해서 한자릿수 중후반 정도의 차이가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은 일정 부분 초기 단계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라 약간의 시차를 두고 수익성 개선의 기여도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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