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가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행사기간 동안 'Wemade Mobile(위메이드모바일)' 부스를 통해 선보일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에 날개를 달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게임은 동양 판타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천랑'을 비롯해 정통 AOS 게임 '히어로스 리그', 논타겟팅 액션 MORPG '블레이즈 본', 모바일 슈팅 TPS '매드스페이스', 북미 게임박람회 E3에서 호평을 받았던 MMORPG '드래곤 미스트', 대전슈팅 '팡타지아', 로봇 프로레슬링 '아이언슬램', 액션 RPG '달을 삼킨 늑대', 대전액션 '터치 파이터', 연내 출시 예정인 SNG '에브리팜 두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레스토랑', MMORPG '아크 스피어', SN-RPG '히어로스퀘어', SNG '펫 아일랜드', 자회사 조이맥스가 제작한 MMORPG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와 전략 게임 '실크로드 워' 등 총 16종이다.
위메이드는 다음달 8일 개막하는 지스타에서 80부스 규모의 관을 꾸리고 위의 모바일 게임 16종을 대중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측은 "2013년까지 지스타 출품작 16종을 포함하여 총 40~50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PC 에서 인기를 누려왔던 온라인 게임들의 모든 장르를 모바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그 동안 컴퓨터 혹은 콘솔, 아케이드로만 즐길 수 있던 모든 장르의 게임을 이제 모바일로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면서 "오늘 공개한 위메이드의 모바일 라인업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며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1등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