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웹케시(대표 석창규)가 전자문서유통 솔루션 전문기업인 케이포엠(대표 김한일)과 공인전자주소 중계 사업 시스템 구축 및 공동 마케팅 협약식을 1일 체결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포엠의 기술과 웹케시가 보유한 7만여 고객 인프라를 결합시켜 자체 공인전자우편(샵(#)메일) 브랜드인 '위포스트(WEPOST)'를 시장에 연착륙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공인전자주소를 이용해 전자문서를 송·수신하는 샵(#)메일은 일반메일(@메일)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송·수신이 가능하다는게 강점이다. 송신된 전자문서의 수신 및 열람 사실의 확인과 전자문서의 송·수신 사실, 송·수신된 문서의 법적 효력을 보장한다.불필요한 상업성 정보와 스팸 메일을 차단 관리하기도 한다.
석창규 웹케시 대표는 "앞으로 고객들은 등기우편이나 내용증명 방식으로 전달하던 우편업무를 샵(#)메일로 보다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고객의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증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일 케이포엠 대표는 "이미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 대상의 공인전자주소 기반 전자문서유통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며 "공공 및 민간시장에서의 메시징 엔진 기반의 정보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사업 경험들을 토대로 전자문서유통 서비스 시장에서도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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