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새누리 "민주, 李-朴 내치는 게 정치쇄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정현 "이제야 당 쇄신 한다니…흥미롭게 지켜보는 중"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내에서 '이해찬-박지원 퇴진론'이 불거지는 등 인적 쇄신 논란에 휩싸인 민주통합당의 현 상황을 꼬집었다.

이 단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당들은 다 정비를 하고 대선을 뛰는 판에 민주당은 지금에 와서야 당 쇄신을 한다고 나선다"며 "과연 민주당이 사실상 '상왕'인 이해찬 대표와 유일한 호남 출신으로 민주당의 보배인 실세 당직자 박지원 원내대표를 내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20일 동안 민주당이 쇄신을 해서 안철수 후보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안철수라는 신부가 20일간 '화장'한 민주당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정말 궁금하다"며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두 사람을 몰아내는 것 정도가 안철수-민주당의 정치쇄신이라면 정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고 비꼬았다.

이 단장은 또 '여성대통령론'에 대한 야권의 비판과 관련, "국가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데 있어서 박 후보는 지금껏 국민이 쭉 지켜봤고 국민이 기억하는 실천 사례가 적잖게 있다"며 "문·안 후보는 아이디어나 이론을 조급하게 집대성했지만 검증이나 심판, 실행해 보인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이 단장은 황상민 연세대 교수가 최근 한 방송에서 박근혜 후보의 여성성에 대해 "생식기만 여성"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신촌에서 테러를 당했을 때의 충격을 느꼈다"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누리 "민주, 李-朴 내치는 게 정치쇄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