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지난 3일 에쓰오일과 함께 개최한 '제4회 푸조·에쓰오일 연비마라톤'에서 리터당 53㎞의 신기록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미사리에서 강원도 춘천을 왕복하는 약 170km 구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차종의 100여개팀이 참가해 최고 연비를 놓고 경쟁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시트로엥 DS3 1.4 e-HDi를 운전한 배세준씨로 공인 복합연비(20.2㎞/ℓ)보다 2.5배 이상 높은 리터당 53㎞를 기록했다.
DS3 1.4 e-HDi는 올해 출시한 263개 차량 중 가장 높은 공인연비를 갖춘 모델이기도 하다.
동근태 한불모터스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에코 드라이빙의 기본은 뛰어난 연비 성능을 갖춘 차량 선택과 드라이빙 습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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