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자사 타이어 유통망인 전국 타이어프로 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는 타이어 전문점 기술력 제고와 장비 업체의 신기술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 헌터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휠얼라인먼트, 진동밸런스, 타이어체인저 등 기자재 활용 능력 교육이 실시된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초고성능 타이어(UHP)와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중반 자사 타이어 유통망 '타이어프로'를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타이어프로'에서는 타이어교체, 휠얼라이먼트, 밸런스 조정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프로는 현재 국내 350개 매장으로 확대됐으며, 중국·베트남·미국·이탈리아·네덜란드 등 해외 5개국(33개 매장)에도 진출해 있다.
한편, 美 헌터社는 언더카 서비스(차량 하체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벤츠, BMW,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와 미쉐린, 브리지스톤, 피렐리 등의 유명 타이어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휠얼라인먼트, 진동조정시스템, 타이어 장·탈착기 등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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