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지난 15일 국내외 50여개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부품 개발단계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2013년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동반성장을 위해 ▲신 부품 개발단계부터의 상생 체계 구축 ▲중장기 신사업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2,3차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화 ▲성과공유제 확대 ▲교육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내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활용해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제품 개발 단계를 초기부터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연구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협력회사들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2013년에는 상생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근본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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