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지식경제부는 1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2 기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등 기계분야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지경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 경기침체 등에도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윤찬헌 영동테크 대표 등 3명이 산학연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권오흥 용선정공 대표 등 2명은 기계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기계인 상'에는 발전용 대형가스터빈개발 기획 등 기계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한 공로로 강신형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정부는 전략적 R&D 지원, 중고장비 유통 활성화 기반 조성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2020년 기계산업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업간 상생 문화 정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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