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전문 뮤지컬 배우 양성 프로그램인 'SK 해피뮤지컬스쿨'의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SK 해피뮤지컬스쿨은 뮤지컬 배우를 희망하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 미래 문화인재로 육성하는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 신입생부터는 기존 교육대상 연령을 18세에서 20세로 상향 조정한다.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연기, 노래, 발레, 뮤지컬댄스 등 체계적인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뮤지컬 역사의 이해, 글쓰기, 공연 관람, 배우 및 산업 전문인력들의 특강 등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입체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전형 절차는 내년 1월 27일까지 서류 전형을 거쳐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K 해피스쿨 홈페이지(www.skhappyscho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1년 동안 탄탄한 기능 교육과 뮤지컬에 대한 이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 등을 교육한다"며 "SK 해피뮤지컬스쿨이 산업적인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역할의 뮤지컬 전문 배우를 배출하는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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