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SK C&C가 정철길 대표와 102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파트너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대표는 23일 간담회에서 "동반성장은 회사 경영층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기업문화"라고 강조하고 "사업 현장에서의 동반성장 실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팀장을 비롯한 직책자들의 인사평가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 대표는 "동반성장은 윤리적 파트너십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달성할 수 없다"며 윤리경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SK C&C는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아이엔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솔루션 '넥스코어 PMS'가 2012년 소프트웨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SK C&C 솔루션에 대한 공동 개발과 활용 강화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SK C&C는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신입사원에 대한 기술 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사업 정보 공유와 시장 공동 발굴 협력을 위해 '온라인 협력 포탈'의 활용도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대기업이 떠난 공공 시장을 외국 기업들이 차지할 것이라는 파트너사들의 우려에 대해 SK C&C는 파트너사들의 요구사항인 공공 IT서비스 경쟁력 향상과 발주 관행 개선을 위해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정 대표는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개방과 협업으로 서로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보다 강한 IT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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