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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홈페이지에 '문재인에 묻는다' 코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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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궁금증 취합해 TV토론서 대신 질문한다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박 후보가 2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문재인 후보에게 묻는다' 코너를 신설했다.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문 후보에 대한 질문을 취합해 TV토론에서 대신 질문한다는 취지다.

선정된 질문은 다음달 4, 10, 16일로 예정된 TV토론에서 박 후보가 문 후보에 대신 질문하게 된다.

'네티즌들과 함께하는 TV토론'으로 명명된 이 코너에 참여하려면 박 후보 공식 홈페이지(www.park2013.com) 내 페이스북 댓글 달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해당 코너에는 4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한 상태다.

김철균 SNS 본부장은 코너 신설 배경에 대해 "이번 대선은 단일화 이슈로 인해 정작 중요한 후보의 자질이나 비전, 정책이 검증받을 시간이 부족했다"며 "본 코너를 통해 대선 후보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공식 홈페이지>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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