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국·블랙야크 등 명품창출 우수기업 선정

[정기수기자] 젠한국과 블랙야크가 명품 창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6회 명품창출 최고경영자(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명품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처음으로 수여하는 명품창출 우수기업에는 도자기 최초 로하스 인증기업인 젠한국과 중국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한 블랙야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창조경영을 통한 글로벌 명품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단체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최창환 장수돌침대 대표와 신순회 모든넷 대표는 명품창출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인산가와 도레이첨단소재가 단체부문 포럼회장상을, 송경애 현주인테크 대표와 최원종 태극레포츠 대표가 개인부문 포럼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명품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은 "글로벌 명품 창출이야 말로 우리기업이 세계 속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명품창출포럼이 제조업을 넘어 전 산업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명품 한류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