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피파온라인2의 개발사 미국 EA가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의 보유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네오위즈 3인방이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각각 2만50원, 1만2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EA는 전날 보유 중인 네오위즈게임즈 지분 323만주와 네오위즈 지분 115만주 전량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A는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 보유지분을 시세보다 10~15% 싼 가격에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EA의 피파온라인2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EA가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네오위즈게임즈와의 전략적 관계를 정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은 전일 대비 12%대로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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