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수기, STS 우수상품 공모전서 우수상

[박웅서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자사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발표했다.

LG전자의 풀 스테인리스 '에코 정수기'는 물을 보관하는 수조뿐 아니라 수위센서, 냉수/정수 분리판 등 물이 접촉되는 부품까지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경희대, 부경푸드바이오센터 등은 이 제품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소재와 수조가 플라스틱 대비 물때를 억제해준다고 검증하기도 했다. 국제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는 항균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22.3kWh/월)을 달성해 정수기 업계 최초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기술인증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C&C 헬스케어 사업담당 최규성 상무는 "소비자 건강과 직결된 정수기는 위생이 최우선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위생 및 친환경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시장을 선도하고 최고의 고객만족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