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누가 당선되든 2009년 이후 최악의 경제성장 전망과 일자리 부족이란 유산을 떠안아야 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한국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오차 범위 내 근소한 차이로 문재인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또 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블룸버그통신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 유권자 4천100만 명 중 2천840만 명이 투표에 참가, 투표율 70.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한국 대선에서는 경제 문제를 비롯해 재벌 정책, 북한의 로켓 발사 등이 핫이슈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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