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11월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이 보유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실시한 'T오픈랩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발표했다.
공모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스마트폰 기반의 차별화 기술과 서비스 아이디어 ▲SK텔레콤의 오픈API(M2M, 이지스토리지, 지오비전 등)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 등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진행됐으며, 총 57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회사측은 "이번 공모는 기존 법인 개발자는 물론 개인 개발자, 대학생들에도 문호를 개방해 전체 공모작 중 40%(23건)를 개인(대학생 포함)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총 13건의 수상작(입상 9건 포함) 개발자들에게 T오픈랩 입주를 통한 개발 인프라 및 교육기회 제공과 함께, 아이디어 사업화 필요 시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수상자에 대해서는 SK텔레콤 인턴사원 채용 또는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특전이 제공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