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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11월 렌즈교환식 카메라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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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1위 자리 탈환

[백나영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가 지난 11월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월간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GFK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니콘의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점유율이 26%를 차지해 1위에 올라섰다. 니콘이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라선 건 지난 2008년 초 이후 4년만이다.

니콘은 DSLR 카메라 점유율에서 선두 캐논과 한 자리 수까지 격차를 좁혔고 미러리스 카메라도 소니, 삼성 등과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선전하고 있다.

니콘 측은 "지난 해 일본 지진과 태국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극복하며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풍부한 라인업의 제품을 출시한 것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니콘은 올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4, D800, D600부터 보급형 DSLR 카메라 D3200, D5200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 역시 지난 해 Nikon 1 V1, Nikon 1 J1에 이어 올해는 Nikon 1 V2, Nikon 1 J2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외에도 '니콘 레전드(Nikon Legend)' 캠페인을 통해 전문가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걸그룹 2NE1을 활용한 캠페인과 SNS 채널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젊은 층에게 어필한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니콘은 점유율 뿐만 아니라 201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법인 설립 이후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2013년에는 선두와 한 자리 수까지 좁혀진 DSLR 카메라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해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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