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태희 비 열애 인정
1월 1일 오후 배우 김태희 소속사 측이 '김태희와 비가 만난 것은 사실이고 현재는 호감을 느끼며 상대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는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됨. 이어 소속사 측은 "만난 것은 1개월 남짓해서 서로의 마음을 잘 알기도 어려운 시기라 조심스러워 입장 정리가 쉽지 않아서 현재 상황을 가감 없이 전하기로 했다"고 덧붙임.
2. 택시법 국회 통과
1월 1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선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해 재정을 지원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법 개정안'(택시법)이 통과돼 논란이 예상됨. 이에 따라 버스 등에 제공됐던 유가보조금 지원•영업손실보전 등의 혜택을 택시업계도 누리게 돼 연간 1조 9천억원의 재정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버스업계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새누리당이 유류세 100% 면제•요금인상 등을 약속해 추가로 연간 2천 600억원 이상의 재정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 '퍼주기식 포퓰리즘'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임.
3. 서울 영하 16도
1월 2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를 내림. 특히 한파는 3일 절정을 이뤄 철원은 영하 22도•서울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며, 4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지만 다음주 초까지 추위는 계속된다고 함.
4. 국회의원연금 통과
1월 2일 공개된 신년 예산안에 따르면 대선 전 '특권 내려놓기'일환으로 국회의원 연금폐지를 당장 실행할 것처럼 경쟁적으로 법안을 추진하던 정치권이 올해도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에 128억 2600만원을 지원하는 예산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예상됨. 국회의원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전직의원들에게 월 120만원씩 지급되는 것으로, 일반 국민은 월 30만원씩 30년을 국민연금에 납입해야 받을 수 있는 돈을 국회의원을 단 하루만 해도 평생 120만원을 받을 수 있어 과도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음.
5. 비 처분 논의
1월 2일 국방부는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비의 영외 외박 및 복무복장 규정 위반 등에 대한 처분을 논의 중이라고 함.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영외 외박과 복장 위반 부분은 본인의 과실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이에 처분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으며, 이어 휴가일수에 대해서는 "여러 공연을 위한 준비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해명함.
6. 화학적 거세 첫 판결
1월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는 미성년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표모 씨에 대해 처음으로 '화학적 거세'를 판결함. 이날 재판부는 표씨에게 징역 10년, 10년간 신상 정보 공개, 3년간 성충동 약물치료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령했으며, 표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7개월 동안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10대 청소년 5명과 성관계를 한 뒤 이들의 알몸 사진,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 등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음.
7. 오연서 이장우 열애
배우 오연서와 이장우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된 가운데 1월 3일 오연서 측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됨. 관계자는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1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우결4'에서 이준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오연서의 실제 연인이 이장우로 밝혀지면서 '우결'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음.
8. 고영욱 또 불구속 입건
1월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고영욱을 또 불구속 입건함. 경찰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달 1일 서울 홍은동의 한 거리에서 A양을 자신의 차 안으로 끌어들여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양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의혹이 제기된 장소의 CCTV를 확보한 후 사실을 파악하고 있음.
9. 싸이 타임스퀘어
가수 싸이가 12월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ABC 방송 특설 무대에 올라 화제.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진행자가 자신의 SNS에 이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더욱 눈길을 끔.
10. 소녀시대 I got a boy
소녀시대가 1월 1일 정규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됨. 특히 이번 뮤비에서 소녀시대는 줄곧 맞춰 입던 단체복을 벗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펑키한 힙합걸로 변신해 와일드하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의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음.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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