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파나소닉이 20인치 크기의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윈도8 태블릿PC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 참석한 파나소닉은 기조 연설에서 윈도8 기반의 대형 태블릿을 시연해 보였다.
특히 풀 HD(1,920x1,080)의 약 4배 화소 수를 자랑하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두께도 0.5인치 이하로 아주 슬림하다.
소비자용이 아닌 비즈니스용에 최적화돼 스타일러스 펜을 통한 섬세한 입력방식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 도구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파나소닉은 앞서 4K 해상도를 구현하는 20인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이를 적용한 완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파나소닉은 이 제품의 구체적인 스펙이나 출시 계획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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