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에비뉴' 출시 기념 이벤트

[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 신규 모델 '에비뉴(Avenue)' 출시를 기념해 '아반떼 에비뉴 사진공모전'을 비롯해 아반떼 에비뉴 구매·계약 고객 경품 제공, 아반떼 보유 고객 공연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반떼의 신규 모델인 에비뉴는 지난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닉네임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된 아반떼의 애칭이다.

현대차는 우선 다음달 12일까지 '아반떼 에비뉴를 찾아라!'를 주제로 도심 속 명소, 해안도로 등 아반떼 에비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거리를 사진으로 담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사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www.slrclub.com) 사이트 내 '아반떼 에비뉴 사진공모전' 메뉴에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등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사진공모전 우수작 총 13점을 선정,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대상 1명), 제주 해비치호텔 2박 3일 숙박권(우수상 2명), 주유상품권(장려상 10명)을 증정하며, 이외에도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트권(10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1~2월 아반떼 에비뉴 모델 구매·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33명에게 제주 해비치호텔 2박 3일 숙박권(3명), 10만원 주유상품권(30명), 음료 기프트권(200명)을 증정한다. 3월 15일 현대차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 25일 아반떼 보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매)를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공연에 초청한다.

아반떼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대차 홈페이지에 '아반떼 뮤지컬 데이'에 참가하고 싶은 사연을 적어 이달 1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출시된 아반떼 에비뉴는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하고도 가격을 1천785만원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