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모바일 웹에서 플래시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비디오 콘텐츠 렌더링 서비스 '싸이디오(CYDEO)'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싸이디오는 플래시 영상을 가비아 g클라우드 서버에서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MP4 파일로 변환시켜 모바일 웹에서 실시간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영상 포맷 변환 뿐 아니라 음향, 자막, 워터마크 등 영상에 삽입되는 각종 효과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재생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에 샘플코드와 연동 코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별 상황에 맞게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싸이디오는 현대카드 '나만의 무비(http://www.makeyourrule.com)'에 도입돼 모바일 웹에서 즐기는 소셜무비 캠페인에 활용된 바 있다.
가비아 멀티미디어사업부 변찬식 팀장은 "소셜무비는 사용자가 참여하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지만 모바일에서 플래시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적극적인 활용이 어려웠다"면서 "각종 플래시 영상을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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