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의 K3·K5·K7 등 K시리즈 3개 차종이 내수판매 '톱10'에 진입했다.
23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차의 준중형승용차인 K3는 6천987대가 판매돼 6위에 올랐다. 중형세단인 K5와 준대형세단인 K7도 각각 5천631대, 4천633대 판매돼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경차 모닝(5위)과 스포티지 R(10위)까지 합하면 기아차는 10위권 내에 무려 5개의 모델이 진입했다.
1위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아반떼(1만211대)가 차지했고, 현대차의 산타페(9천632대), 쏘나타(9천114대), 그랜저(8천30대)가 뒤를 이었다. 한국GM의 경차 스파크는 판매대수 4천934대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판매대수 순위에서도 아반떼(11만166대)가 전년에 이어 2년째 1위를 기록했다. 쏘나타(9만4천518대), 모닝(9만4천190대), 그랜저(8만8천520대), K5(7만7천952대)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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