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정호영 부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12년 매출 기준 모바일 제품의 비중이 31%로 전기 17%에 비해 증가했다"며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으로 모바일·태블릿 제품군의 비중은 조금 축소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정호영 부사장은 "1분기 기준 전체 매출 비중에서 모바일제품군의 비중은 20% 후반대에서 20% 중반대까지도 조정을 받지 않을까 본다"며 "연간 기준으로는 30% 초반대 숫자는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정호영 부사장은 "모바일 제품의 경우 차별화 제품의 비중이 높아 매출보다는 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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